오피니언] 지킬것도 없는당이 무슨 보수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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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킬것도 없는당이 무슨 보수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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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북한노동당 비서/사)한반도개발연합 노희창 회장

 

요즘은 대한민국의 정치가 새로운 물결을 요구하는양 잔잔한것 같으면서도, 무서운 태동이 올것만 같은 기류현상이 보인다.

尹대통령의 출현과 함께 국민이 힘 이 여당이 되고 이재명 당대표의 시끄러운 출현으로 민주당은 여전히 시끄러운 마당에서

빈 타작만 하고 사는것을 보면 이제는 우리나라의 정치가 정신을 차릴때가 되지않았나 싶다.

특히, 국민의힘 정당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말로는 보수여당이라고 하지만 지킬것도 없는 당이 무슨 민중의 기관차역할을 하겠다고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불가이다.

자고로 黨이라고 할때에는 적어도 자기들의 목적이 언제, 어디서 출발하고, 어떻게 걸어왔느가에 대한, 또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걸어온

전통과 업적이 분명해야 할것이고 그것을 당의 최종목적이라고 생각했을때 그것을 지키려는 각오가 되어있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는, 비록 민주당이 북한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일적으로 움직이는것을 보면 국민의힘이 가히 따라배워야 할 점이라고 본다.

현재 국민의힘을 보면 저분들이 과연 지키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아니, 자기黨에서 대통령을 배출했으면, 친윤이건 아니건 다 뭉쳐서 대통령 수행기간동안 모두가 친윤이 되어야 한다는걸 정말로 모른단 말인가?

그냥, 이통에 유승민처럼 튀는 아큐(중국소설 아큐정전 주인공)처럼 무저항주의자가 되어 이름만 날린 생각밖 없은것 같다.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들에서 보수라고 할때에는 민족적이고, 자립적인것과, 완고한것이 대세라고 볼수있지않나 싶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보수라고 할때에는 이승만대통령과 박정희대통령을 기리고, 그들이 만든 업적들과 전통을 지키는것이 現보수당이라고 자처하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 아닌가고

생각하고  있었다. 역사적으로 볼때, 민정당이라든가, 민주공화당이라든가 하여튼,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이승만 박정희, 그 뒤를 이은 전두환, 등 이라고 생각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이 걸어온길을 사랑하고 그 걸음에 남긴 업적을 고수하면서 발전시켜나가는 보수당이 바로 지금의 국민의힘이 아닌가고 생각해봤다.

그런데, 지금 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다. 그들= 보수당이라고 일컫는 국민의힘에서 과연, 민주당에서 처럼 자기들의 지도자를 공칭하고, 내세우고, 떳떳하게 말하는 사람을 보지못했다.

자기들끼리 탄핵하고, 자기들끼리 편갈라 해먹고, 남들이 자기사람들 씹어도 강건너 불보듯,,,그래서 나는 그들에게-국민의힘과 국회의원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 지킬것두 없는 사람들이 무슨 보수정당이라고 국민들한테 사기치고 있냐고,,,,

자고로, 지킬것이 있어야 보수고, 지킬것이 있어야 자기들의 가치를 높일수 있다 는것을 충고해 주고싶다.  

나는 북한에서 있을때, 10대후반에부터 軍에서 청년활동을 하면서 정치라는것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후에는 체계적으로 자라나 노동당의 당비서라는 정치직업도 가져보면서 살아왔다.

그런 내가 우리나라에 입국한후에 정치에 대한 꿈도 가져봤지만, 대한민국정당들이 개인의 스팩을 인기로 하여 정당에, 또는 국회에 입문하는것을 보고 한국말로/기똥차서 .아예

黑심을 버렸다. 북한에서는 모든 인사가 당비서의 권한에 있으며, 그 기준은 당과 수령에게 얼마나 충성해왔고, 전문성은 얼마나 있으며, 군복무는 했는가, 가정에 얼마나 충실해왔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얼마나 진심을 보여왔는가를 여러 경로를 통하여 충분히 검토를 한다음에야 간부나 정치일꾼으로 선발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길가에서 빛 좋은 조약돌 줏기식이더라,,,

만약, 누가 나에게 북한에서 당비서 할때처럼 당직자들과 지역대표들을 선발하라고 하면, 북한에서 하던식으로 수령대신에 국가와 국민+국익을 위해서 얼마나 충성했는가를 먼저 볼것이다.

내 주변에만해도 그런 애국자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은 돈이 없고, 빽이 없는것으로 하여 정치모리간상배들에게 밀려, 사회운동권에서만 안타까워서 맴돌고 있다.

연예인들처럼 TV만 나오면 스타가 될 생각, 그것도 스타도 온전한 論리로 스타가 되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일명:또라이식으로 스타가 되는, 그렇게 해서 이슈를 만드는 놈들이 국회에 입문하더라.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북한영화에 이런 내용이 있다. 1945년 8월 나라가 해방이 되고 남한에 미군정이 들어섰을때, 하지 군정장관이 김구에게 북한에 가지말라고 했다고 하여...

그떄 김구가 .. 아니 내집 안방에서 내가 안방에 있던 아래방에 있던 무슨 상관이란 말이요...라고 했다고 한다.

내가 이 말을 하는것은 지금 어느 나라를 봐도 당대표선출을 다른 사람들의 눈치와 여론을 통해서 보는데는 유독 망할놈의 대한민국밖에 없다.

자기나라 일이고 자기당의 일인데 왜 남의 눈치를 굳이 봐야 하는지 도통 알다가도 모르겠다. 당대표는 엄연히 당원들의 지지도가 최상이고 그런 당대표는 자기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수권

으로 받들어주는것이 당연지사 이다. 그런면에선 민주당이 모범이다. 민주당은 자기당안에 북한과 중국의 좀벌레들만 골라낸다면, 정말 국민의 지지정당이 될수있지 않나 싶다.

 

지금으로서는 대책없는 우리나라 정치가 혁신하길 바라는 국민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당대표선거나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수권보수정당으로 대통령과 보조를 잘 맞추길 바라는 , 또다시 자기엄마를 잡아먹는 

좀싸래기들이 없는 정당이 되기를, 떳떳하게 민주당처럼 이승만-박정희의 당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있는당이 되기를 바라고, 민주당처럼 멋있는  조직력이 벌레들에 이용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전한다.

 2022.12.19(김정일사망일을 회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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